
알프스대영CC 긴급 출동
2026년 4월 10일 퇴근 직전.
단톡방에 갑자기 메시지가 올라왔다.
"알프스대영 뛰어가실 분~"
티오프 시간은 18시 6분.
현재 시각은 17시 5분.
회사에서 알프스대영CC까지 약 1시간 거리라 고민할 틈도 없이 출발했다.
카트비와 캐디피만 부담하면 되는 조건이라 거절하기 어려운 제안이었다.
전액지원은 아니지만 카트비/캐디피 만 지불하면 되는 혜자 가격이다... 65,000원 으로끝~!
바로 쏜다..... ㅋㅋㅋ
알프스대영CC 첫인상
이번이 첫 방문이었다.
사전 정보도 없이 도착하자마자 바로 라운딩에 투입됐다.
코스 상태
- 티박스 : 매트 티박스 랜덤 운영
- 페어웨이 : 넓은 편, 관리 상태 양호
- 그린 : 상태는 보통 수준, 난이도는 상당히 높음
블라인드 홀이 많지는 않았지만 공략을 고민해야 하는 홀이 제법 있었다.
전체적으로 플레이하는 재미가 있는 코스였다.
이날 가장 어려웠던 것은 그린
이번 라운드의 최대 적은 그린이었다.
공이 홀컵 근처까지 잘 붙어도 안심할 수 없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라이도 많고 생각보다 많이 휘어졌다.
심지어 먼저 퍼팅하는 사람이 손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세컨샷은 잘 붙였는데 정작 퍼팅이 따라주지 않아 아쉬움이 남았다.
드라이버는 실종
최근 드라이버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동반자들과 비교하면 비거리가 한참 부족했다.
다행히 세컨샷이 잘 풀리면서 큰 사고 없이 점수를 방어할 수 있었다.
1번 홀과 2번 홀은 사실상 몸도 도착하지 못한 상태라 셀프 보기 처리.
급하게 출발한 대가를 제대로 치렀다.





세컨 잘 붙였는데... 붙이면 뭐하냐....
넣어야 버디지....





누런 잔디가 가슴아프지만... 언능 올라오길 바란다..











총평
알프스대영CC는 처음 방문했지만 인상이 나쁘지 않았다.
- 페어웨이 넓음
- 전략성이 있음
- 그린 난이도 높음
- 재방문 의사 있음
특히 번개골프로 방문했음에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골프장이였고
다음에는 코스 공략 정보를 조금 더 공부하고 다시 방문해보고 싶다.
1,2번홀은 셀프 보기 처리 ㅋㅋㅋ
동반자 분중 1분이 프로였음 ㅋㅋㅋ 연습삼아 대충대충
비거리 너무 부럽부럽~~
알프스대영 다시 한번 가볼만한 구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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